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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촉촉한 김자반 무침 만드는 법 묵은김

완성된 촉촉하고 고소한 김자반 무침

바다의 풍미와 고소함이 가득한 김의 맛은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고, 바다의 풍미를 머금은 영양 가득한 식재료로 바다에서 온 슈퍼푸드로 불리워지며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가 풍부해서 뼈 건강과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런 김으로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무쳐낸 김자반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든다.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메뉴로 바쁜 아침에도,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이번엔 독특한 김자반의 식감으로 김 본연의 바다 향과 간장양념의 조화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촉촉한 김자반 무침에 도전해 보자.

초간단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밑반찬이 될 것이다. 꼭 한 번 만들어보자.

촉촉한 김자반 무침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

돌김, 파래김, 돌자반, 마른파래까지 모든 김은 가능하다.

부셔놓은김50g, 진간장2숟가락, 맛술1숟가락, 물엿반숟가락, 올리고당1숟가락, 고춧가루약간, 통깨, 3숟가락, 참기름, 매콤한 걸 좋아하면 청, 홍고추, 파 약간, 다진마늘반숟가락

촉촉한 김자반 무침 만드는 법

마른파래김은 먹기 좋게 잘라놓는다.
대파와 청고추는 잘게 잘라서 준비한다.

파래김 약50g을 먹기 좋게 잘라넣고 파, 고추는 송송 썰어놓는다.

잘라놓은 파래김에 물을 살살 넣어준다. 한꺼번에 부어주면 김끼리 뭉치게 되니 조금씩 나눠서 넣는다.

큰 볼에 잘라놓은 파래김을 넣고 물3숟가락, 간장2숟가락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진간장과 물을 조금씩 뿌려주면서 섞어준다.

이제 남은 양념 고춧가루, 맛술, 올리고당,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를 넣고 무쳐준다.

양념장을 넣어 숨이 반 정도로 죽은 김자반에 썰어놓은 파와 청고추를 넣는다.

진간장은 한 번에 넣지말고 무쳐가며 간을 보면서 나누어 넣어준다.

올리고당과 다진마늘을 넣어준다.

입맛에 맞게 김자반 무침 간이 맞으면 참기름, 통깨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무쳐주면 촉촉한 김자반 무침이 완성된다.

고추가루를 넣고 양념이 잘 베이게 조물조물 무쳐준다.

김자반에 물을 많이 넣으면 김이 불어서 쫄깃한 맛이 없어지니 물은 적당히 넣어야한다.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이 스며들어 촉촉해질 때까지 살살 버무려준다.

간장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가면서 나눠서 넣는다.

입맛살려주는 밑반찬 촉촉한 김자반 무침 완성이다.

초간단 김자반 무침은 무쳐 놓아도 김이 물기를 다 흡수하기 때문에 보슬보슬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으로 딱이다.

만들기 쉽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무리없이 만드실 수 있고 집에 묵은 김이 있다면 시도해보기 좋은 밑반찬이다.

또한, 김자반 무침을 활용한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으로는 김자반 무침에 다진 당근,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섞어 밥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 수 있고, 김자반 무침을 따뜻한 밥 위에 듬뿍 얹어 간단한 덮밥을 만들어 계란후라이를 얹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더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누룽지를 끓여 먹을 때 김자반 무침을 살짝 곁들이면 구수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빔국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삶은 국수에 고추장, 간장, 참기름 그리고 김자반 무침을 넣고 비벼주면 입맛을 돋우는 별미가 된다. 취향에 따라 채썬 오이를 더해도 좋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김자반 무침으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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