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는 동태탕이나 동태찌개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기도 하고, 평상시 별미로 만들어 먹는 동태전은 제수 용품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전으로 동태를 얇게 포를 떠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이다.
명태를 얼려 포를 뜬 것으로 냉동상태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전을 부칠 때 냉장실에서 자연스럽게 해동시키거나 포장된 채로 찬물에 담가 놓아 해동을 잘 시켜야 질척이지 않고 담백한 동태전을 부칠 수 있다. 동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 미네랄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다.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보관한 후 찬바람이 불고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 찌개나 전골요리에 넣으면 좋다.
만들기 쉽고 간단한 맛있는 동태전 부치기에 도전해 보자.
동태전 재료
동태포1팩 500g,계란3개,물,고운소금,굵은소금,밀가루,후추,식초,식용유
동태전 만들기
그릇에 물1리터, 굵은 소금 2숟가락, 식초1숟가락을 넣고 물에 잘 녹도록 저어준 다음 동태살을 5분간 담가둔다.
번거롭지만 식초물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고 흐물흐물한 생선살을 단단하게 해준다.
5분 지난 후 채반에 생선살을 올려 물기를 빼준다. 그 다음 키친타올로 한 번 더 물기를 제거해주면 살이 흐트러지지않고 밀가루가 얇게 잘 입혀진다.
쟁반에 동태포를 올려놓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려준다,
밀가루를 그릇에 넣고 명태포를 앞, 뒤 뭉치지않게 묻혀주고 톡톡 털어낸다.
밀가루는 계란물을 잘 입혀주기 위한 것이니 얇게 묻힌다.
그릇에 계란3개를 넣고 풀어준 후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다.
계란물에 밀가루를 입힌 동태포를 넣고 계란물을 입혀준다. 골고루 계란물을 입혀줘야 동태전을 부쳤을 때 노릇노릇하다.
동태전 부치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지면 반죽을 입힌 동태살을 차례대로 올려 놓는다. 중불은 속이 익기도 전에 겉만 탈 수 있고 약불은 부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름이 흡수돼 눅눅해진다. 중약불이 가장 적당하다. 인덕션은 3, 4가 좋다.
중약불에서 부쳐내야 타지않고 속까지 잘 익는 맛있는 동태전이 된다.
한 판 다 부치고 팬을 깨끗하게 닦아내야 동태전에 기름찌꺼기가 묻지 않는다.
부칠때마다 팬을 키친타올로 닦아줘야 노릇노릇한 동태전이 완성된다.
명태전 뿐만 아니라 대구, 가자미, 도미 같은 횐살 생선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부쳐 먹을 수 있다.
'요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0) | 2024.10.12 |
---|---|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 법 볶음 (1) | 2024.10.09 |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쉽게 (1) | 2024.10.06 |
콩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1) | 2024.10.05 |
돈까스 만들기 수제 등심 (3) | 202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