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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무 생채 맛있게 하는 법

완성된 맛있는 무 생채

무는 배추와 함께 우리나라의 2대 채소로 생육이 빠르고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연중내내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여름 무는 싱겁고 매운맛이 강하고, 김장철인 늦가을에 수확하는 김장 무가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다. 가을철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할 정도로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생으로 먹거나 익히고 썰어서 말리거나 무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이다.

그 가운데, 무생채는 신선하고 아삭한 무를 얇게 채 썰어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먹는 김치의 일종이다. 독특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있는 반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건강한 식재료인 무로 맛있는 무 생채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무의 효능

무는 수분과 비타민C, 칼슘,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 및 위장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디아스타제가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해주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위궤양을 예방해준다.

무 생채 재료

맛있는 무생채 만들기 재료에는 무1700g, 쪽파, 고춧가루2숟가락, 매실청1숟가락, 식초, 새우젓, 소금, 다진마늘, 통깨 등이 들어간다.

무 생채 맛있게 하는법

무 손질하기

껍질째 사용하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무 고르는 방법은  희고 싱싱하며 모양이 고르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표면이 울통불퉁하거나 말라 있는 것은 속에 바람이 든 것일 수 있다.

그리고 무 손질하는 법은 무 껍질에는 특히 비타민C가 들어 있으므로 조리할 때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수세미로 문질러 씻은 후 흙이 묻은 부분은 칼로 도려낸다.

무를 얇게 채 썰면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되고 무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릴수 있다.

씻어 놓은 무는 가늘게 채 썬다. 채칼을 이용하면 편하다.

채 썬 무를 믹싱볼에 담아놓는다.

믹싱볼에 채 썬 무를 넣는다. 여름 무는 매운맛 때문에 절여주는데 늦가을 김장무는 절이지 않고 겉절이처럼 무쳐주면 간편하고 맛도 좋다.

고추가루를 먼저 넣어주면 녹으면서 자연스러운 색감도 나오고 고추가루가 불어서 물기도 잡아준다.

색감을 입히기 위해 고춧가루 2숟가락을 먼저 넣고 버무려 준다.

고추가루부터 먼저 넣고 버무려주면 색감이 잘 들고 맛깔스럽다.
새콤한 맛을 더해줄 양조식초 1숟가락을 넣어준다.

새콤한 맛을 위해 식초 1숟가락을 넣어준다.

새우젓을 넣어준다. 멸치액젓, 까나리액젓을 넣어도 된다.

새우젓 1숟가락을 넣어준다.

다진마늘 1숟가락을 넣어준다.

다진마늘을 넣어준다.

송송 썬 쪽파를 넣어준다. 대파로 대체해도 된다.

썰어놓은 쪽파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소한 통깨를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히 뿌려준다.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무생채 만들기 완성이다.

골고루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무 생채가 완성된다.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취향껏 추가해주면 된다.

 

어떤 음식이든 재료가 좋아야 맛도 좋다. 신선한 재료를 잘 골라 손질을 잘하면 맛도 좋고 영양효율도 높일 수 있다.

무 생채는 상큼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한식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무가 달큰하고 달달해서 늦가을 제철, 김장무로 꼭 해먹어야하는 겨울 반찬중 하나이다.

그냥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달걀후라이에 참기름, 고추장 넣어서 비빔밥으로 먹어도 일품요리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