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들어간 카레는 일반적인 카레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토마토는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산미를 가지고 있어서 카레의 깊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일반카레보다 덜 느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토마토의 풍부한 감칠맛이 카레 속 강황과 조화를 이루어 깊은 풍미를 더 해주며,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고 면역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토마토 카레는 따뜻한 밥과도 잘 어울리지만 또띠아나 구운빵과 같이 가벼운 곁들이 세트로 함께 먹으면 또 다른 근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엔 고기 없이 채소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더 배가 된다.
토마토 카레 한 그릇으로 맛과 건강 든든함을 챙길 수 있고, 간단하면서 특별한 한 끼를 원한다면 꼭 시도해보자.
토마토 카레 만드는 법 재료
방울토마토 20개정도 또는 완숙토마토3개, 감자3개, 양파3개, 당근반개, 고형중간맛 카레4조각(시판가루카레1봉지), 생수
토마토 카레 만드는 법
감자, 당근, 양파는 손질한 후 깨끗하게 씻어준다.
토마토는 식초물에 5분정도 담가 소독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준다.
물에 오래담가두면 비타민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5~10분정도 담가둔다.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끓는물에 데쳐서 껍질을 벗겨주면 부드럽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것보다 가열하거나 기름에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배가된다.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적당한 먹기좋은 크기도 4~6등분 썰어준다.
감자와 당근은 사각형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가 갈색이 날 때까지 중약불로 볶아준다.
양파의 색이 카라멜 색으로 바뀌면서 카라멜라이징이 된다.
카레의 치트키인 양파는 볶으면 양이 줄어 넉넉히 준비하는게 좋다.
양파를 충분히 볶으면 풍미와 단맛이 더 해진다.
감자와 당근을 넣고 같이 기름이 코팅되도록 볶아준다.
토마토를 넣고 같이 볶다가 물1리터를 붓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끓여준다.
카레 농도에 맞게 물의 양은 조절해준다.
감자등 재료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고형카레를 넣어준다.
토마토는 푹 익게되면 잘 뭉게지기 때문에 완성되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팬에 달라붙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덩어리가 없게 잘 풀어준다.
원하는 농도가 나올때까지 약불로 끓여준다.
접시에 따뜻한 밥을 담고 토마토 카레를 넉넉히 부어주면 토마토 카레라이스 완성이다.
평소먹던 카레보다 색깔이 더 진하고 상큼한 향이 좋다.
토마토 때문에 새콤하고 신맛이 강하면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넣어주면 된다.
고형카레는 가루카레보다 유분이 많아 고소한 맛이 더 높다. 그래서 기름은 조금 넣고 버터를 따로 넣지 않아도 풍미가 가득하다.
완숙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넣으면 좋고 방울토마토는 그냥 넣어도 괜찮다. 취향껏 좋아하는 만큼 넣으면 된다.
토마토가 없으면 케찹이나 시판 토마토소스를 넣어도 좋다.
또한, 먹고남은 카레는 파스타면을 삶아 토마토카레를 소스로 활용해 간편하면서 특별한 토마토카레 파스타로, 또 다른 방법은 토마토카레를 식빵위에 펴 바르고 양파, 버섯, 치즈등 토핑을 얹은 뒤 에어프라이에서 구우면 피자토스트로 색다르게 변신한다.
마지막으로 다진양파와 쌀을 볶다가 토마토카레와 함께 끓이면 간편하게 근사한 리조또가 완성된다.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토마토 카레요리를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다.
고기가 안들어 갔지만 야채가 주눈 부드러움과 토마토의 깔끔한 맛에 속도 편안하고 부담이 없다. 따뜻한 밥에 토마토카레를 얹고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덮밥으로 잘 익은 김치나 석박지, 깍두기, 단무지, 나박물김치등 집에 있는 반찬과 함께 먹으면 특별한 한 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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