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찜 무침 만들기

풋고추를 이용한 요리법 중에서 찬바람이 나는 요즘 입맛을 돋구어줄 풋고추찜 무침 조리법이 예상외로 간단하면서도 맛이있어서 밑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통 꽈리고추를 이용한 밀가루 고추찜 무침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더위에 지쳤을 때 비타민 c가 귤의 5배 사과에 12배 가량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의 기운을 나게하는 풋고추를 이용한 풋고추찜 무침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풋고추 30개 정도,밀가루 2~3숟가락,양조간장,고추가루,파,마늘,참기름,통깨

풋고추는 담가놓은 물에 식초 5~6방울넣은 후 5분 정도 담가준 다음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는다.

포크로 풋고추 중간 부분을 찔러 구멍을 내주면 나중에 양념이 더 잘 배이고 촉촉해진다.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밀가루를 입혀야 잘 묻혀지기 때문에 큰 볼에 고추를 넣고 밀가루 2~3숟가락을 골고루 하얗게 잘 입혀준다.

찜기에 물이 끓으면 밀가루 묻힌 풋고추를 찜기에 올려서 5분간 뚜껑을 덮고 푹 쪄 준다.

(고추양과 크기에 따라 시간은 조절한다.)

찜기에서 김이 나오면 하얀색이었던 반죽이 반투명색으로 바뀌게 되고 원래 고추의 색깔이 나타난다. 빳빳함이 없고 약간 무른 정도면 좋다.

고추가 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양조간장2숟가락, 고춧가루1숟가락, 다진마늘 반숟가락, 대파,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풋고추 속까지 양념장이 스며들어 간을 맞추는 거라 양조간장을 먼저 넣어 촉촉하게 만들어주는게 팁이다.

맛있는 풋고추찜 무침을 만들기 위한 팁으로 찜기에서 꺼낸 풋고추를 한 김 식힌 후,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살살 버무려 준 후 마지막에 참기름1숟가락을 넣어주면 간단한 도시락 반찬이나 밑반찬으로 훌륭하다.

승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