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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황태국 끓이는 방법 무 해장국

맛있게 끓여진 황태무국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쉽게 지치고 피곤해진다. 이럴 때 몸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보양 음식이 기운을 나게 한다.

이들 음식 중에서 명태를 건조시킨 북어와 비슷한 황태는 구이나 조림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숙취해소 해장국으로 대표적인 요리인 맛있는 황태국에 들어가는 황태는 그냥 건조시킨 북어와는 달리 일교차가 큰 겨울철 바람이 잘 부는 덕장에 널어두어서 얼렸다 녹였다를 20번 이상 반복하여 말린 것이다. 이름처럼 다 말리면 황색이 된다.

황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적절하고 익혔을 때 성질이 따뜻해지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 황태무국으로 먹으면 제격이다.

시원한 국물로 속을 풀어주는 맛있는 황태국 만드는 법에 도전해 보자.

황태 효능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고 뼈, 근육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나 좋은 식품이다. 또한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만 아니라 숙취해소에도 좋아 해장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황태무국 재료호

노랑색을 띠는 좋은 황태채를 들기름에 볶으면 사골국처럼 국물이 뽀얗다.

 

황태채, 나박나박 썰은 무, 다진마늘, 어슷하게 썬 대파, 달걀을 준비한다.

황태채50g, 150g, , 대파1, 달걀2, 새우젓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소금, 후추가루

맛있는 황태 무 해장국 끓이는 법

황태채에 물을 조금 넣고 적셔놓는다.

황태채는 물을 넣고 적신 다음 물기를 꽉 짜준다. 황태채는 오래 불리면 살이 부서지니 물에 살짝 적셔만 준다.

황태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납작하게 썰은 무, 다진마늘, 대파를 준비한다.

무는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준다. 대파 1대도 어슷하게 썰어놓는다.

달걀 2개를 풀어놓는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물기를 짠 황태채에 들기름1숟가락을 넣고 볶는다. 뽀얗게 끓이는 방법은 들기름에 볶아주는 것이다.

황태채를 들기름에 달달 볶아준다.

볶은 황태채에 납작하게 썬 무를 넣고 타지않게 중불에서 볶아준다.

볶은 황태채에 무를 넣고 중간불에서 약 3분정도 타지않게 볶아준다.

잘 볶아진 황태채에 물을 붓고 30분간 끓여준다.

무와 함께 볶아낸 황태채에 물 1리터를 넣고 국물맛이 우러날 때 까지 뚜껑을 닫고 끓여주는데 이때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국자등으로 걷어낸다. 그래야 국물이 깔끔하다.

국물이 뿌옇게 우러나면 새우젓 1숟가락을 넣어준다.

새우젓 1숟가락을 넣어준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충분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어준다.
어슷하게 썰은 대파1대를 넣어준다.

국물이 뿌옇게 우러나면 다진마늘, 대파를 넣는다.

달걀물을 가장자리부터 붓는다. 달걀을 넣으면 황태무국의 단백질 효율을 상승시켜준다.

팔팔 끓으면 풀어놓은 달걀물을 냄비의 가장 자리부터  빙 돌아가며 부어준다.

바로 저어주지말고 달걀이 익을 때 까지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저어주면 훨씬 부드럽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황태무국의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준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한다.

잘 끓여진 황태무국을 그릇에 담고 식성에 따라 후추가루를 더해서 먹으면 완성이다.

 

황태는 특유의 구수함이 있는데 들기름에 볶아주면 구수한 맛이 더 진해지고 국물도 뽀얀 사골국 같다. 여기에 무를 넣어 더 시원하고 새우젓의 개운함까지 더해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국물요리로는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