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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쉽게

완성된 간단하고 맛있는 동태찌게

추운 겨울날씨에 딱 인 따끈한 동태찌개는 얼큰하고 깊은 국물맛이 특징이다. 주 재료인 동태는 담백하며 살이 부드럽고 비린맛이 적어서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음식이고 재료준비도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끓는 육수에 무와 동태를 넣고 끓어오르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푹 끓여 뜨거운 밥과 함께하면 완벽한 한 끼가 된다.

이번엔 추운겨울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태찌개 끓이는 법에 도전해보자.

동태찌개 효능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철 음식 동태찌개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많다. 동태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또한, 비타민 BD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뼈건강에 좋다. 특히 동태찌개에 들어가는 무, 고추, 미나리 등 다양한 재료는 소화촉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뜨끈한 국물은 몸을 따뜻하게 체온을 올려주어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음식이다.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

동태1마리, 무 반개, 맛술, 고추가루, 된장,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소금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동태손질하기

내장부위는 손을 넣어서 제거한다. 핏덩어리도 제거한다.

동태는 내장이 있던 안쪽 검은 생선막도 벗겨내고 핏덩어리도 전용솔로 문질러 깔끔하게 제거해야 비린내, 잡내를 잡을 수 있다.

동태살에 붙어있는 검은 생선막을 제거해야 쓴맛이 안난다.

가위로 지느러미도 잘라준다. 흐르는 물에서 뼈에 묻은 핏기도 다 제거해 준다.

동태대가리도 반 갈라 넣어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준 후 물기를 빼준다.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여러번 헹궈준 후 물기를 빼준다.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무는 납작하게 나박썰기해준다.

대파는 어슷썰기 해준다.

먹기 좋게 썬 무를 넣고 멸치육수를 부어주고 무 먼저 익힌다.

큰 냄비에 멸치육수 1리터를 준비한다. 없으면 시판 동전육수를 사용한다.

센불에서 썰어 둔 무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무부터 시원한 맛이 우러나게 먼저 어느정도 익힌다.

손질한 동태를 넣어준다.
고추가루, 된장,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손질한 동태를 넣고 맛술 넣고 끓기 시작하면 3~4분 더 끓여준다.

고춧가루, 된장, 다진마늘 등 양념장을 잘 풀어준다.

국물이 걸쭉해질때까지 끓여주고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낸다.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낸다.

이대로 5분 정도 비린내가 날아가게 중불로 은근하게 뚜껑을 열고 더 끓여준다.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바글바글 더 끓여준다.
끓인 후에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기호에 맞게 후추가루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준다.

맛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취향껏 하고 후추가루 뿌려주면 맛있는 동태찌개가 완성된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주고 부재료로 기호에 맞게 애호박, 팽이버섯, 두부, 미나리, 쑷갓등 추가해주면 푸짐해지고 맛까지 좋다.

먹기전에 밀폐용기에 덜어서 냉동보관해 두고 국물요리 생각날 때 데워 먹으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