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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 법 알타리김치

완성된 맛있게 담근 총각김치

총각김치는 손가락 굵기 만한 뿌리가 가느다란 어린무를 무청이 달린 채로 양념을 하여 만든 김치이다. 마치 무가 옛날 결혼안한 총각의 떠꺼머리와 같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명명되어졌다. 무를 잘게 썰어서 먹는 깍두기와는 달리 무를 통째로 먹는 총각무의 경우 알타라무로 더 알려져있다.

맛있고 싱싱한 제철 가을무로 담그는 총각김치는 매운맛이 적고 수분이 많아서 겨울철 김장김치와 함께 우리네 식탁을 풍성하게 해준다.

김장김치 담그기 전 총각김치, 동치미, 파김치 등 미리 만들어 놓으면 김장김치할 때 손을 덜어주고 겨우내 반찬걱정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의 가을 총각김치 알타리 김치 담는 법에 도전해 보자.

총각김치 효능

잎이 싱싱하고 무의 끝이 둥근 총각무를 구입한다.

아삭하고 달큰한 총각김치는 무와 무청을 같이 먹을 수 있어 영양상으로 매우 좋다.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신진대사 작용을 활발히 해서 지방을 연소시켜 준다. 또한, 젖산이 많기 때문에 장의 활동을 원할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총각김치 재료

맛있는 총각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알타리무 3, 새우젓3숟가락, 멸치액젓1, 고춧가루3, 매실청 반컵, 굵은소금3. 쪽파 반단, 갓 반단, 대파3, 통깨, 다진마늘,다진생강, 찹쌀가루3숟가락,

총각김치 담는 법

줄기와 뿌리사이에 흙이 있는 부분을 도려내거나 긁어낸다.

총각무는 잎이 싱싱하고 무의 끝이 둥근 것으로 골라 시든 겉잎을 떼어내고 다듬는다.

손질한 총각무를 2~3번 깨끗하게 씻는다.

무는 칼등으로 긁어 잔뿌리를 제거하고 줄기와 뿌리사이에 흙이 묻은 부분을 칼로 도려내어 손질한 후 깨끗이 씻는다.

나중에 먹다가 흙이 씹히면 안되니까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준다.

무 껍질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까지 먹는게 좋다.

씻어놓은 맛있는 총각무
1차로 다듬고 씻어놓은 총각무에 굵은소금을 뿌려준다.
총각무 절이는 방법으로 총각무에는 소금을 많이 뿌려주고,무청 부분은 조금만 뿌려준다.

절이기는 무 부분에 소금을 많이 넣고 무청부분은 조금만 뿌려준다.

온도에 따라 절여지는 시간이 다르므로 무잎이 흐물흐물 해지도록 절여주면 된다.

중간중간 뒤집어 가며 골고루 절여지도록 한다.

총각김치를 맛있게 담기위해서 켜켜히 굵은소금을 뿌린 총각무
마지막으로 물과 굵은소금을 넣고 섞은 후 총각무에 골고루 넣어 절여준다.

2~3시간 정도 절인 후 2번정도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꼭 빼준다. 물기가 많으면 양념장이 묽어져서 싱거워질 수 있고 무가 물러진다.

잘 절여진 총각무를 2번정도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꼭 빼준다.
통째로 절인 총각무는 크기가 큰것만 2~4등분 먹기 좋게 잘라준다. 절인 후에 잘라주는 것이 단맛과 식감이 좋고 꺼내 먹기도 편하다.

잘 절여진 총각무는 먹기좋은 크기로 2등분. 굵은 것은 4등분 해준다.

무를 잘라서 절이면 물에 무의 단맛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절인 후 잘라준다.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 법에 일조하는 손질해 놓은 부재료 청갓, 쪽파, 대파
총각무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가루에 물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면서 찹쌀풀을 만들어준 후 식혀준다.

갓과 쪽파는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 3~4cm로 썰어준다.

청갓을 3~4cm 길이로 자른다.
쪽파를 3~4cm 길이로 자른다.

갓과 쪽파같은 부재료를 넣어주면 총각김치가 익으면서 깊은 맛을 내준다.

절여 놓은 총각무에 새우젓을 넣는다,
절여진 총각무에 다진마늘, 약간의 다진생강을 넣는다.
멸치액젓을 넣어준다.
신맛을 잡아주기 위해 매실청을 넣어준다.
절여진 맛있는 총각무에 찹쌀풀을 넣어준다.
절여진 총각무에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큰 용기에 물기 뺀 총각무를 담고 썰어놓은 청갓, 쪽파, 대파와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 다진마늘, 다진생강,  찹쌀풀

썰어 놓은 쪽파, 청갓, 대파를 넣고 통깨를 넣어준다.
절여진 물기 뺀 맛있는 총각무에 갖은 양념과 쪽파, 청갓, 대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고춧가루, 통깨를 넣고 양념 속재료를 퍼올리 듯 골고루 버무며준다.

찹쌀풀은 총각김치의 맛을 부드럽게 숙성시켜주기 때문에 꼭 넣어주여 맛있다.

찹쌀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로 대신해도 된다.

찹쌀풀을 쓰고 남을 경우 버리지 말고 냉동보관하면 나중에 녹여서 다사 쓸 수있다.

다 버무린 후 색감이 부족하면 고춧가루를 넣어주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넣어서 입맛에 맞게 맞춘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둔 완성된 맛있는 총각김치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준 다음 공기가 적게 들어가도록 꾹꾹 눌러준다.

버무린 용기에 남은 양념도 소량의 물을 부어서 헹군 후 김치통 가장자리에 빙 돌아가면서 부어준다.

하루 동안 실온에서 익힌 후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키면 맛있는 총각김치가 완성된다.

국물이 먼저 익어야 그 맛이 총각무에 스며들어 맛있어진다.

총각김치 뿐만 아니라 모든 김치를 담그자 마자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풀내가 나서 맛이 없고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계절에 따라 실온에서 1~2일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서 천천히 서서히 익혀야 감칠맛이 배가 된다.

 

따뜻한 국물요리인 국, 전골, 탕에 잘 익은 총각김치면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시원한 냉면에 총각김치를 곁들여도 좋고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각종 나물과 비빔밥에 넣어도 손색없다. 잘 익혀 군고구마나 짜장라면과 먹어도 잘 어울린다.

겨울 식단에는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쉽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겨울철일수록 채소류가 식탁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서 챙기고 유산균, 젓산이 풍부한 건강식품 각종 김치를 식단에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